李緣芽 | Lee Yeon A
<aside> 🌱 나의 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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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내 고향에선 다들 이러는데.”
햄스님

Hemmmi님
얌전하고 옅고 순한 아이
길게 늘어진 직모
왼쪽 이마를 살짝 가린 앞머리
유순하게 처진 눈매와 갈색 눈동자
유행을 따르지 않는 옷차림
가슴 오른편에 있던 점과 굴곡
유우부단, 친절함, 별을 좇
단호한 구석이라곤 방에 들어온 벌레를 잡아다 버릴 때
그다지 살가운 성격은 아니지 않나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사소한 것은 잘 기억하지 못했다.
수줍은 듯 조용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緣芽, 인연의 싹
22세 → 27세
국제 무역 회사 회장의 무남독녀 외동딸
존대를 거의 쓰지 않는, 귀하게 자란 아가씨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스위스에서 보냈다
L: 독서, 무드등
H: 어두운 곳, 미역 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