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그린
<aside> 🫒 차분한 연보랏빛 라일락
</aside>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빡자님
목화(木化)되기 시작하는 식물과 같은 소년
단단해지는 줄기의 갈색 머리카락
초봄에 고개를 내민 작은 새싹의 연두색 눈동자
조금 마른 호리호리한 체형
상냥한 눈웃음
고급스럽지 않지만 깔끔한 옷차림
다정한, 상냥한, 어른스러운, 한발 뒤에서 지켜보는
어른들이 좋아할 법한 성격
능숙하게 어린 동생들을 챙겼다.
바로 도와주기보단 시도하길 지켜봤다.
가끔씩 장난으로 흐트러지는 모습
잠들지 못하는 동생을 위해 나지막한 목소리로 불러주는 자장가
Oliver, 올리브 나무
15세, 아르메리아(중등부)
미래의 속기사.
외동아들 → 수많은 형제자매들
식물을 제법 잘 기른다
L: 독서, 올리브 나무, 레몬, 바다
H: 더위, 사람들의 집중된 시선